오늘 '결국 당신이 이길 것이다' 챕터 9까지 읽었는데, 이제야 뭔가 알것 같은 느낌이 든다.
확고한 신념을 가지더라도 내가 원했던 정확한 목표가 이루어지지 전까지는 아주 수많은 비슷한 답안이 나에게 오게 된다. 거기서 내 신념과 목표가 명확하지 않다면, 그 답안에서 갈팡질팡하게 될 것이고, 나는 진짜 내가 원했던 것을 얻을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확고한 신념과 목표가 그토록 중요한 것이고, 비슷한 답안으로 수십개가 다가오더라도 그게 내가 원하던 것이 아니라는 당당한 대답을 할 수 있게된다.
어제 내가 드럼 레슨을 받으며 느꼇던 부분들과 이 책을 보며 알게된 것들, 올어바웃바디를 통해 배우는 것들이 다 같이 섞여, 아직은 완벽히 정해지진 않은 그 "분명한"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어찻피 자연의 섭리로 인해 가만히 내버려두기만 하면 어쨋든 목표를 향해 간다고 하니, 내가 해야할 일은 지금 처럼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더 열심히, 더 간절히 찾아내는 것.
일단 오늘까지는 "행복하게 드럼을 치는 것, 매순간 드럼이 즐겁고 자유롭게 드럼연주가 가능한것, 그리고 드럼 치는데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많은 돈을 가지는 것(월3천만원정도), 왠만하면 드럼이랑 관련된 일을 통해 그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제 곧 2시부터 시작하는 해운대 Big Beach Water War(물총축제)에 간다.
사실 요몇일 몸상태가 그렇게 상쾌하지 않아 조금 걱정이 되지만, 부디 짜증나지 않고 즐겁게 즐기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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