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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일기장

영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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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을 남기지 않은지 무려 2주가 지났다. 

 

2주동안 글을 쓰지 않은 이유는, 조금 더 내 내면에 집중하기 위해서 였으며, 그 결과 정말로 나는 내 내면에 대해 이전보다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의문점이 존재하긴 한다. 

 

2주동안의 여정 중, 인상깊었던 일들을 몇가지 다루자면, 

 

1. 로즈오또 오일을 갖게 되었다.

2. 피아노 스터디를 하게 되었다.

3. 집 구조를 바꾸게 되었다.

 

정도가 될 것 같다. 

 

 

이 모든 것들을 하며 나는 주파수에 집착(?)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우연히 세도나 마음혁명을 통해 아주 심오하지만 기초적인 사실을 조금 더 깨닫게 된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이번에 여러가지 활동을 하다 우연히 알아낸 사실은 모든 것의 핵심은 세상에는 자연의 법칙과 영감, 이 두개 뿐이라는 것이다. 

 

뭐, 어떤 책을 봐도 사실 이 내용이 항상 설명되어있다. 그것도 아주 주기적으로 자주! 

 

하지만 이 말을 이해하기까지는 장장 10년정도, 아니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 어린시절까지 포함한다면 29년이 걸렸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아무튼 이 세상에는 자연의 법칙과 영감. 이 두가지 말고는 존재하는 것이 없다.

 

자연의 법칙이란 끌어당김의 법칙/에너지 를 말한다. 

 

우리 인간과 동물, 식물, 사물, 공기, 환경 등 모든 것은 에너지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은 이제는 누구나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기초 지식이다. 과학적으로 상세히 밝혀지기도 했고..

 

그리고 이 에너지는 서로 같은 에너지끼리 뭉치고, 다른 에너지를 밀어내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소원을 이루어주고, 내가 만들어내느라 공부해야하고, 뭐 그런게 법칙이 아니라, 말그대로 법칙은 법칙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공부한다고 해서, 우리가 노력한다고해서, 바뀌는게 법칙이 아니다. 

 

법칙은 그 자체로 그냥 살아숨쉬고 있는 고정불변의 법칙이다.

 

결국 그냥 모든 것에 통용되는 당연한 규칙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늘이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으며,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뭐 그런것들 말이다)

 

그리고, 나머지 핵심 중 하나는, 우리 모두는 영감이라는 진짜 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세도나 마음혁명에서는 신=법칙, 아버지=영감이라고 표기해놓았던데, 아무튼 이 법칙을 알고있고, 사용할 수 있는 자를 아버지라고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보았을때, 영감은 법칙을 이미 모두 이해하고 있고, 알고있고,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감에 의한 어떤 행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모든 일이 원만하게 잘 풀리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해야할 일은 법칙을 조종하기 위해 애쓰고 법칙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감을 일깨워내는 방법을 터득하여 주기적으로 행동으로 노력하고 더더욱 영감과 가까워지는 일 뿐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원하는 일(본래 자신=영감이 원하는 일)을 모두 아주 쉽게 해낼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게 핵심이다. 

 

물론, 내가 뭘 또 잘못이해한것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2주동안의 노력으로 알게된 사실은 이것이다.

 

 

 

나는 그동안 진동수에 이상하리만큼 집착하게 되었다.

 

그래서 주파수를 올리는데 좋다는 (가장 높은 에센셜오일 주파수를 가진) 로즈오또를 구매하고, 집 구조도 바꿔 흐름을 달리해보고,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내 반나절도 안되 그것을 현실화시켰다. 

 

하지만 지금와서보니 마지막 단락은 내 영감이 원하는 일을 "그저 발견한 것"일 뿐인것 같다. 

 

 

 

에너지=진동, 진동수=주파수, 끌어당김의 법칙=같은 진동을 끌어당김 

 

이 공식을 알아낸 나는, 진동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 내가 원하는 것을 현실로 더 빨리 당길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됬었다. 

 

하지만 그건 너무나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깨닳았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경우의 수의 진동을 알아내고 공부한다는 건, 그냥 학문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건 과학자가 되려고 한것이다..

 

내가 원하는 건, 내가 원하는 것을 내 삶에 보다 많이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을 빠르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걸 이미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아는 어떠한 존재와 손을 잡고 그 존재가 일하게 하는것이 훨씬 쉽다. 

 

그게 바로 영감이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더 깊고 자세히 하게 된다면 마음이라는 영역으로도 가야하는데, 그러면 머리만 더 복잡해지고 힘드니 이쯤하는게 좋을 것 같다. 

 

아니, 사실 나도 마음의 영역에 대해서는 아직 미세하게 밖에 이해하고 있는 것이 없다. 

 

단지, 마음이라는 것은 모종의 장치이고, 그 장치를 통해 바라보는 것은 한계가 매우 많다는 것. 

 

그래서 허상이다, 거짓이다 라고 하는 것이다. 

 

 

 

아무튼, 나는 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이 "영감"이라는 녀석과 더욱 가까워지고, 더 많이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앞으로를 지낼 것이다. 

 

나의 영감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이 영감과 소통하려면 어떤 활동들을 꾸준히 해주어야하는지 미친듯이 파고들고 정리할 것이다. 

 

그리고 어느순간 또 깨닫게 되어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되겠지.

 

 

 

일단 내가 알고 있는 영감과 소통하는 길을 뚫는 몇가지 방법을 나열하자면,

 

1. 명상을 하여 내 마음의 소리를 비워낸다. 

2. 주파수를 높이는 활동을 한다

(주파수 높은 음식먹기(자연식품), 자연,동식물과 함께하며 느끼기, 주파수높은 음악듣기(432hz 등), 에센셜 아로마 테라피하기, 감사하기 등)

 

이렇게 된다. 

 

 

내 블로그를 찾아 들어오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혹시나 이 글을 읽고 도움을 받고자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추가로 첨부했다. 

 

부디 나와 이 글을 우연히 읽게된 사람들 모두 삶에 대한 깨닳음에 한층 더 다가가는 날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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