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싸울수록(?) 혹은 내 의견을 표출하고 말로써 뱉어낼때 조금 더 내 생각이 정리되는 듯하다.
단적인 예로 어젯밤이 될 수 있다.
물론 싸움이나 언쟁등을 안좋게 바라보는 사람이 대다수이지만, 나는 나쁜 것도 결국 좋은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작용과 반작용. 나비효과.
이 부분이 올어바웃바디 두번째 파트에서 설명되어진 걸 보며, 이 책에 조금 더 강한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읽어나갈수록 내 생각을 대변해주는듯한 무척 공감이 가고 늘 헷갈려했던 부분들이 정리되어있었고, 내 대신 이렇게 번거롭고 귀찮은 부분을 논리적이게 잘 설명해준 사람이 있다는것에 무척이나 감사했다.
오늘은 밀리의서재 E북 월정액권이 만료되어 YES24 북클럽을 가입했는데, 확실히 비싼게 조금 더 편한것 같기도 하고.... ? 아무튼 그런생각이 들었다. 밑줄치는거 너무나 불편하다.
두번째 파트를 생각나는대로 잠깐 요약을 해보자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위한 방법을 총 9가지로 설명해놓았다.
1. 스트레칭
2. 장기이완
3. 나의인식
4. 제로인식
5. 자연호흡
6. 단전호흡
7. 정적운동
8. 동적운동
9. 식사법(4시간 -> 영양균형 -> 자연음식)
이 부분을 보며 너무나 소름돋았던 부분은, 내가 중증아토피를 이겨내기 위해 매일같이 노력했을 당시, 강박적이다시피 지켰던 부분들이 90%이상이라는 것이다. 이로써 나의 궁금증은 해결되었다! 왜그렇게 아토피가 심했었는데도 그 당시에 (훨씬 건강한) 지금보다 더 큰 행복감과 에너지를 느꼇었는지!
물론 이 분이 설명하신대로의 순서 그대로 모든것을 행한것은 아닌지라, 중간중간 힘든 부분도 생기고 모든 부분에서 내가 원하는 삶이 일어나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 뒷부분이 더욱 궁금해질정도로 너무나 신뢰가 가고 공감이 가는 단락이었다.
아무래도 첫인상대로 이 책은 보물이 맞는지도.
그렇다면 이번해도 내 소원은 성취?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얼마남지 않았다. 역시 나는 나다! 난 해낸다. 조금만 더 있으면 정말 머지않아 내가 원하는 삶을 살게 될지도!
감사합니다!
'제로베이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엄마의 수술과 올어바웃바디 컨설팅 예약, 결국 당신이 이길것이다 발견 (0) | 2019.08.08 |
|---|---|
| 보노보노 1권과 2권 (0) | 2019.08.07 |
| 올어바웃 바디를 만나다. (0) | 2019.08.05 |
| 생각보다 행복했던 내 과거. (0) | 2019.08.04 |
| 티스토리 첫 개설, 제로 베이스란? (0) | 2019.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