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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일기장

올어바웃 바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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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은 하루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았는데도 아주 많은 일이 있었다.

 

모두 우리집 안에서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오늘, 드디어 실마리같은 책을 하나 찾았다. 

 

본래 찾으려고 했던 책은 곰돌이 푸같은 동화속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나 깨달음 같은 것이 있는 책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나도 모르게 올어바웃바디라는 책을 찾게 되었다. 

 

자세한건 기억이 나진 않지만 아마 돈에 대한 부분이 궁금해서, 혹은 해결책이 있진 않을까(어찻피 E북 월정액을 쓰고있으니 열어나보자는 심산)해서 열어본뒤 조금 읽어보다 별 흥미가 가지 않으면 바로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려고 했다.

 

그런데 왠걸, 읽다보니 이 저자와 나의 삶이 너무나 비슷한게 아닌가.

 

심지어 장점과 단점도 나의 과거 모습과 너무나 닮아있었다.

 

그래서 더 흥미가 갔는지도 모른다. 

 

 

아직 이 책을 1/3정도밖에 읽지 못했지만, 이 사람도 나와같은 시크릿 덕후에다 건강에 매우 관심이 많고, 성공욕도 무진장 많은 사람인것 같았다.

 

이 사람이 해냈다면, 그리고 지금 이렇게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책까지 냈다면, 참고할만한 책 중 아주 훌륭한 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아토피를 이겨내는 계기가 되었던 책 피부장벽에 대하여(였나..?) 아무튼 그 책을 읽었을 때와 너무나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아, 내가 드디어 보물을 찾아냈구나. 해냈구나. 하는 느낌이랄까.

 

*하나더 놀라운것은, 읽다보니 저자가 유튜브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쉬는 시간에 잠깐 네이버에 검색해보았는데 왠 낯익은 사람이 있는게 아닌가! 내가 본래 알고 있는 유튜버였다!! 그 유튜버의 영상을 보며, 이 사람도 참 공부를 많이했고 자신이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해 프라이드가 강하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 사람이 이 사람이라니!  

 

아무튼, 이 일 말고도 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관계로 다 쓰진 못할것 같다.

*디바제니와 카카오, 네덜란드에 대한 이야기

 

 

내일과 그 다음날, 그리고 또 그 다음날까지 이 책을 마무리하며 실천할때까지 이 책을 읽어보려한다. 

 

물론, 중간에 헛소리를 하거나 뭔가 내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도중에 읽지않고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그래도, 내가 아토피를 이겨냈듯, 이번에는 돈과 건강, 마음에 대한 부분의 진짜 비밀을 알게되는 그런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하고 간절히 바란다. 

 

 

내일 다시 오겠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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